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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와 달러 그리고 비트코인 (Bitcoin)에 대해서,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화폐의 역사와 블록체인 기술로 알아보는 비트코인의 참모습) 책 리뷰 본문

짤막한 책정리

화폐와 달러 그리고 비트코인 (Bitcoin)에 대해서,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화폐의 역사와 블록체인 기술로 알아보는 비트코인의 참모습) 책 리뷰

파다 평범일상 2025. 10. 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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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가상화폐, 암호화폐, 비트코인

 

 

도서 정보

제목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화폐의 역사와 블록체인 기술로 알아보는 비트코인의 참모습)
지은이 사이페딘 아모스
옮긴이 위대선

프롤로그 (Prologue)

2008년 11월 1일, “사토시 나타모토”라는 가명을 쓰는 프로그래머가 암호학 전문가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제3자를 신뢰할 필요 없이 완전히 개인 대 개인으로 돌아가는 전자 현금 시스템을 새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것이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은 자체 화폐를 보유한 결제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정교한 방법을 사용하여 구성원이 네트워크 상 어떠한 구성원도 신뢰할 필요 없이 모든 거래를 검증하도록 했다. 비트코인 화폐는 미리 결정된 비율에 따라 발행되어, 거래를 검증하는 데 자기 연산력을 들인 구성원에게 보상으로 제공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예기치 못한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보호받는 화폐를 사용하여, 제3자를 신뢰할 필요 없이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분산형 소프트웨어라고 이해하는 편이 가장 좋다. 비트코인은 현대중앙은행이 수행하는 기능을 탈중앙 식으로 수많은 네트워크 구성원이 공유하며 다른 구성원에게 동의받지 않고는 변경할 수 있는 코드로 프로그래밍하여 자동화함으로써, 예측 가능하고 사실상 변경 불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화폐 (돈, Currency)

비트코인은 화폐(돈, Currency) 기능을 하는 최신 기술이다. 비트코인을 사용하여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경제 가치를 전달하는 방법”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가치를 전달 또는 교환하려면 가치가 같은 물건끼리 교환하는 편이 가장 간단하다. 직접교환하는 방법은 “물물교환”이라고 하는데, 재화나 서비스가 몇 가지로 제한된 소규모 집단에서나 쓸 만하다.

 

시장이 커질수록 전문화하고 교환할 기회도 커지지만, 욕망불일치 문제도 커진다. 내가 얻으려는 물건을 만드는 사람이 있더라도 그 사람이 얻으려는 물건을 내가 파는 물건이나 갖고있는 물건이 아닐 수 있다. “사람마다 원하는 물건과 정도가 다르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규모 불일치”

  • 내가 원하는 것의 가치가 내가 가진 것의 가치에 걸맞지 않을 때
  • 상대방 또는 내 물건을 쪼개기가 어려울 때

“시점 불일치”

  • 상하기 쉬운 물건으로 오래가는 물건을 얻으려고 할 때

“장소 불일치”

  • 집 또는 옮기기 힘든것을 얻으려고 할 때

 

물물교환보다 모든 사람이 단일 또는 소수의 교환매개를 자기 물건과 교환하는 방법이 더 훨씬 좋다. 여기서 말하는 교환매개로 널리 인정되는 재화를 화폐 (돈, Currency)라고 한다.

금속화폐 (돈, Metal currency)

인간이 재화를 생산하는 기술 능력을 점덤 더 정교하게 다듬어 가고 사용하는 금속과 상품도 늘어나자, 여러 가지 금속이 대량으로 생산되기 시작하면서 화폐로 쓰이기 적당해졌다.

 

수요가 늘어나면 가격이 급격히 오르고, 그래서 다시 수요가 늘고 가격이 더 오르면 생산을 늘려 공급을 확대할 동기가 생기는데, 공급이 늘면 가격은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일반 시장가보다 높은 가격에 산 사람은 모두 벌을 받게 된다. 이것이 시장의 버블이다.

 

어떤 물건이든 가치저장 기능을 잘 수행하려면 “가치저장 수단으로써 수요가 늘면 가격이 올라가야 하는 한편, 생산자는 가격이 크게 떨어질 정도로 공급을 부풀리지 못하는 제약이 있어야 한다.”

✅ 수요도 중요하지만, 공급을 조절하므로써 가치를 잘 유지해야하는 것 같다.

 

 

금이 화폐 기능을 유지하는 원동력은 다른 상품과 구분되는 두 가지 독특한 물리적 성질이다. 금은 무엇보다도 공급량 비율이 계속 낮았기 때문에 인류 역사 내내 화폐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화학적 안정”

  • 금은 화학적으로 안정되어 사실상 파괴되지 않는다.

“연금술 불가”

  • 다른 물질을 합성해서 만들 수 없으므로 얻으려면 원석에서 추출해야 한다.
  • 지구에는 원석이 극히 드물고, 금 공급을 늘리기 위해서는 땅속에서 캐내는 수밖에 없다.

정부화폐 (돈, Government currency)

중앙은행은 금을 엄청나게 보유해 두고, 금 수요가 늘면 시장에 판매하거나 대여하는 식으로 공급량을 급히 늘려 금 가격이 상승하지 못하게 막음으로써 정부화폐가 기능을 게속 독점하도록 도울 수 있다.

 

정부가 화폐를 통제하면 화폐는 가치를 만들어 낸 대가가 아니라 정부 관료에게 복종한 대가로 변한다. 정부에게 승인받지 않고 정부화폐로 부를 키우기는 불가능하다. 정부는 자기가 통제하는 독점적 은행산업에서 돈을 뽑아내고 화폐 공급을 확대하여 저축자의 재산 가치를 떨어뜨리고 자신에게 가장 충성하는 부하들에게 보상하는 한편, 자신을 가장 적대하는 자에게는 가혹한 세금을 매겨 벌을 주거나 심지어 돈을 몰수하기도 한다.

 

“건전화폐 원칙”에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 시장이 선택한 널리 쓰이는 교환 수단을 인정한다는 데서는 적극적이다. 화폐 제도에 간섭하려는 정부 경향에 저항한다는 데서는 소극적이다.

화폐와 시간 선호

“건전화폐”가 자유 시장에서 선택된 것은 시간을 뛰어넘어 가치를 유지하고, 공간을 뛰어넘어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으며, 합하거나 나눔으로써 큰 가치든 작은 가치든 지닐 수 있기에 판매가능성이 높아서다. 건전화폐는 권력이 강압하여 마음대로 공급을 조작할 수도 없고, 사람들에게 사용하라고 강제할 수도 없다.

건전화폐는 시간을 뛰어넘어 가치를 지키므로 사람들이 미래를 생각하게끔 만들고 시간선호를 낮춘다.”

  • 시간선호가 낮아진 덕분에 인류는 문명화를 진행하여 협력하고 번영하며 평화롭게 살 수 있다.

건전화폐는 안정된 단위로 측정하고 교역하도록하여 시장이 정부 통제와 강압을 벗어나 계속 성장해 나가도록 촉진하고, 그리하여 무역이 자유로워지면 평화와 번영이 따라온다.”

  • 가치척도는 어떠한 형태든 경제 계산과 계획에 필수적이므로, 불건전화폐는 경제 계산의 신뢰성을 낮추는 요인이고 경제 불황과 위기의 뿌리다.

건전화폐는 개인이 폭정과 억압에서 자유롭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 강압적 국가가 돈을 만드는 능력을 얻으면 국민을 부당하게 억압할 권력도 얻게 된다.
  • 권력의 본질을 고려하면 그 고삐를 쥐려는 사람은 가장 비천하고 부도덕한 사람일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시간선호”란 개인이 나중에 얻을 가치에 비하여 현재 얻는 가치를 선호하는 비율을 가리킨다. 미래는 현재에 비하여 언제나 가치가 깍이므로, 시간선호는 모든 사람에게 0보다 크다.

가치가 안정된 화폐를 보유한 사회에서는 보통 시간선호가 낮아지고 미래를 생각하며 저축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 반면, 인플레이션이 높고 화폐 가치가 점점 떨어지는 사회에서는 저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고 지금 즐기는 데 집중하기 때문에 시간선호가 높아진다.

건전화폐와 개인 자유

중앙은행이 화폐 공급을 축소해버리거나 적절히 확대하지 못한다면 디플레이션의 소용돌이가 시작되어 사람들이 위축되고 돈을 쓰지 않음에 따라 고용이 불안정하게 되고 경제는 침체된다고 한다. 중앙은행은 통화 공급을 계속 확대하는 정책을 실행함으로써 저축과 투자의 매력을 낮춰, 사람들이 저축과 투자를 줄이는 한편 소비를 늘리도록 장려한다. 누구라도 저축액 가치가 줄어들어 돈이 가치를 잃기 전에 써버리고 즐 길 것이다.

 

오스트리아학파 그리고 미제스는 저축자가 투자한 화폐에 부가 쌓이기 시작할 때마다 정부는 자국 화페 가치를 떨어뜨릴 유혹을 느낄 것이므로 정부에게 통제받지 않는 것이 화폐가 건전하기 위한 필요조건이라고 생각한다.

✅ 사토시 나카모토는 비트코인 총 공급량에 절대적 상한선을 설정했다.

 

사치스러운 생활비를 대려고 세금을 올린다면 국민이 크게 분노할 것이므로 군주의 통치권은 정상덩에 타격을 입고 매우 위태로워질 것이다. 정부가 부과한 세금과 부담이 클수록 납세를 거부할 가능성이 높아지니 징세비용이 크게 올라갈 것이고, 심지어 국민이 봉기하여 투표로든 무기로든 정부를 갈아치울 지도 모른다.

 

거의 모든 회사가 중앙은행이 신용확대를 통해 자금을 얻는 요즘 세상에서는 횡령이라는 스테로이드를 맞지 않았다면 성장하지 못했을 회사를 가려내기가 쉽지 않다.

“사회에 가치 있는 서비스를 하는 생산적 회사가 성공하려면 고객을 만족시켜야 한다.”

“건전화폐는 안정된 단위로 측정하고 교역하도록하여 시장이 정부 통제와 강압을 벗어나 계속 성장해 나가도록 촉진하고, 그리하여 무역이 자유로워지면 평화와 번영이 따라온다.”

  • 가치척도는 어떠한 형태든 경제 계산과 계획에 필수적이므로, 불건전화폐는 경제 계산의 신뢰성을 낮추는 요인이고 경제 불황과 위기의 뿌리다.

“건전화폐는 개인이 폭정과 억압에서 자유롭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 강압적 국가가 돈을 만드는 능력을 얻으면 국민을 부당하게 억압할 권력도 얻게 된다.
  • 권력의 본질을 고려하면 그 고삐를 쥐려는 사람은 가장 비천하고 부도덕한 사람일 것이다.

 

 

디지털 화폐 (돈, Digital currency)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을 만든 동기는 제3자를 신뢰하지 않아도 거래할 수 있고 거래 당사자 아닌 누구도 공급량을 조정할 수 없는, “순수하게 개인 대 개인 (peer-to-peer)”으로 돌아가는 전자현금을 만드는데 있었다. 다시 말해 비트코인은 중개자가 없고 거래 완결이 보장된다는 실제 현금의 바람직한 특성을 디지털 영역으로 가져온 한편, 예상치 못한 인플레이션을 외부자가 일으킴으로써 이익을 얻고 보유자에게 피해를 입히는 일을 엄격히 방지하는 화폐 정책을 결합한 것이다. 아래와 같은 중요한 기술을 이용했다.

“분산형 개인 대 개인 네트워크 (peer-to-peer network)”

  • 개인 대 개인 네트워크는 모든 구성원이 서로 동등한 권리와 의무를 지니는 네트워크 구조다.
  • 네트워크의 규칙을 바꿀 수 있는 중앙 조정자는 없다.
  • 노드 운영자가 네트워크의 작동 방식에 반대한다 해도 다른 네트워크 구성원에게 자기 의견을 강요하거나 다른 사람의 권리를 무시하지는 못한다.

“해싱 (hashing)”

  • 해싱은 어떠한 자료를 역산 불가능한 수학 공식에 투입하여 크기가 고정된 자료집합으로 바꾸는 작업이다.
  • 어떤 자료를 투입하여 크기가 일정한 해시를 만들기는 간단하지만, 해시를 가지고 원래 자료를 알아내기는 불가능하다.
  • 해싱은 자료의 내용 자체를 드러내지 않으면서 자료를 공개적으로 검증해 내는 데 가장 중요하게 쓰이며, 이를 통해 여러 당사자가 서로 신뢰하지 않고도 각자 가지고 있는 자료가 서로 같은지를 안전하게 확인할 수 있다.

“공개키 암호화 (public key cryptography)”

  • 공개키 암호화는 개인키 (private key), 공개키 그리고 하나 이상의 서명 등 수학적으로 서로 관계가 있는 숫자의 집합을 이용하는 인증 방식이다.
  • 개인키는 비밀로 유지해야 하지만, 개인키로 생성한 공개키는 분석해도 개인키를 알아낼 수 없으므로 자유롭게 공개할 수 있다.
  • A 사람이 자기 공개키를 공개한 후, 어떤 자료를 해싱한 해시값을 자기 개인키로 서명하여 서명을 만들어 낸다. B 사람이 가진 자료도 A와 같다면 해시값도 같을 것이므로 그것이 서명을 만드는데 쓰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디지털 서명 (digital signature)”

“작업증명 (poof-of-work)”

  • 네트워크 구성원 모두는 모든 거래를 기록하는데, 잔액과 거래를 모두 기록한 장부를 공유한다.
  • 네트워크 구성원이 다른 구성원에게 이체할 때마다 모든 네트워크 구성원은 송신자를 검증하고, 각 노드는 10분마다 새로운 거래 블록을 장부에 제일 먼저 기록하려고 경쟁한다.

비트코인은 어디에 좋은가?

비트코인의 진정한 우위는 신뢰할 만한 장기적 가치저장 수단이고, 개인이 허락받지 않고 거래할 수 있는 자주적 화폐라는 데서 나온다.

비트코인 문답

작업증명

“작업증명”은 언뜻 보면 수학 문제를 푸느라 컴퓨터 연산력과 전력을 낭비하는 절차처럼 보일지 몰라도, 비트코인을 운영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PoW는 새 비트코인을 생성하려면 전력과 연산력을 소비하라고 요구함으로써 디지털 재화 생산비를 계속 비싸게 만드는 유일한 수단이 되었으며, 그리하여 그 디지털 재화를 경화로 만들었다.

 

연산력과 전력을 반드시 대량으로 소비해야만 수학 문제를 풀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그 연산력을 소비하여 블록보상을 받으려는 노드는 부당한 거래를 블록에 포함하지 않아야 한다는 매우 강한 타당성을 가진다.

 

거래의 타당성과 검증하는 비용이 PoW를 푸는 비용보다 훨씬 싸므로, 어떤 노드가 부당한 거래를 블록에 포함하려 해도 결국 실패할 것이고, 따라서 소비한 연산력에 맞는 보상을 받지 못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

포크 (fork)

“노드끼리 합의하지 않은 변경사항을 처음 도입한 노드가 네트워크에 계속 남아 있으려면, 다른 노드 모두가 이 변경사항을 따라 갱신해야한다.” 적지 않은 노드가 새로운 합의 규칙을 채택하는것을 포크라고 한다.

“하드포크 (hard fork)”

  • 규칙을 변경한 새 프로그램 개발을 가리킨다.
  • 블록체인에서는 새 프로그램이 등장 후 새로 생성하는 블록이 옛 규칙에 부합하지 않을때 (기존 프로그램에서 생성하는 블록체인과 새 프로그램이 생성하는 블록체인이 호환하지 않고 서로 갈라질때)

“소프트포크 (soft fork)”

  • 새 프로그램과 기존 프로그램이 생성한 블록체인이 호환될 때

비트코인 네트워크 구성원 중 누군가가 다른 네트워크 구성원과 호환되지 않는 새로운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도입함으로써 비트코인 코드의 매개변수를 바꾸기로 결정한다면 사실상 기존과 분리된 화폐와 네트워크를 새로 만들어내게 되는데 그것이 포크이다.

노드 비용 상승과 노드 수 감소

비트코인이 공급량을 조작당하지 않는 경화이자 제3자에게 검열당할 가능성 없는 디지털 현금이라는 특성을 지닌 것은 네트워크의 합의 원칙, 그 중에서도 특히 공급량을 바꾸기 매우 어려운 덕분이다.

 

포크와 같은 기존 합의 원칙을 벗어나는 행동을 했을 때 다른 네트워크 구성원이 새 합의 원칙을 받아들이는 쪽으로 함께 움직이지 않는다면 새로운 코인은 큰 위험을 지게 되고 결과는 부정적일 것이다.

비트코인 노드를 운영하는 비용이 상당히 높아진다면 노드를 운영하기 어려운 사용자가 계속 늘어날 것이고, 그 결과 네트워크에 존재하는 노드 숫자는 줄어들 것이다. 네트워크에 노드가 수십게 정더밖에 되지 않는다면 소스 노드가 자기에게 이익이 되도록 네트워크 규칙을 바꾸거나 심지어 비트코인을 방해하는 방향으로 운영하는 데 성공할 가능서도 매우 높아질 테니 사실상 탈중앙 네트워크라고 말하기도 어려워진다.

 

여기서 발생하는 문제가 비트코인 블록은 1메가 바이트 이하로 유지되지만 그만큼 처리량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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